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책/기타 창작물 (문단 편집) === [[Fate 시리즈]] === >마스터인 [[정성공(Fate 시리즈)|정성공]]과의 궁합은 발군으로 좋다. 이 이상을 바란다면 본래의 주군인 손책이나 손권을 끌고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 >[[Fate/Samurai Remnant]] 아처 마테리얼 [[Fate/Samurai Remnant]]의 [[아처(영월의식)]]의 정체가 생전 의형제였던 주유이다 보니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아처에 말에 따르면 함께 천하를 재패하겠다고 약속한 주군이자 벗이지만, Samurai Remnant에서는 의형제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는다. 주유의 언급에 따르면 정성공이 자신을 믿는다 말하면서 닥돌하는 게 손책같다고 한다. 그런 남자에게 휘둘리는 건 익숙하다며 웃어넘기는 걸 보면 생전에도 손책이 날뛰면 곤란해하면서도 따라가는 관계였던 모양. 특전소설에 나온 바에 따르면 아처는 초반에 정성공을 불신했고 관계가 원만해지는 중에도 간을 보는 등 주인 보는 눈이 까다로운 성격으로 나오는데, 이런 주유를 거기까지 따르게 만든 걸 보면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사내.[* 정성공이 명明을 구하겠다는 명목으로 저지른 악행을 아처에게 고백하자 아처가 "나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긍정한 걸 보면 표면적인 성격만 다르지 본질적으로 통하는 것이 많았던 모양이다.] 아처의 말에 따르면 정성공은 촉매 없이 주유를 뽑았다고 하는데, 팬덤에서는 아처의 소원으로 인해 손책, 손권과 인생사와 성격이 유사한 정성공에게 불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손책, 손권 다음가는 상성이라 본편에서 [[왕좌지재]] 스킬이 톡톡히 효력을 발휘했으며[* 당시에는 아처도 정성공 본인도 몰랐지만, 영월의식이 끝난 뒤 정성공은 대만의 왕이 되었다. 생전 마지막 주군이었던 손권도 본인 사후에 오나라 황제가 된 걸 생각한다면 아이러니.] 우승 후보 중 하나였지만 [[츠치미카도 야스히로(Fate 시리즈)|모 음양사]]의 [[조종|백도어 때문에 그만...]] >마스터. 내 충고는 단 하나. 쓸데없는 책임은 짊어지지 말라는 것뿐이다. >과거에 내가 주군으로 섬겼던 남자는 너무 가혹했다. 전쟁과 숙청 끝에 죽임을 당했고... >함께 천하를 재패하자고 맹세를 나눈 벗을 도중에 죽게 만들고 말았지... 나는... > >왕을 보좌하며 승리를 지켜본다. 그것이 나의 소원이다. 2회차 아처 이전에서 정성공이 자신의 어두운 과거사를 아처에게 밝히자 아처가 그간 말하지 않았던 진짜 소원을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거론하는데, 정사의 손책과 마찬가지로 Fate의 손책도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처의 말에 따르면 Fate에서도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은 정사를 따라가지 연의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장비의 주벽이나 적벽대전 때 황개의 고육지책은 모두 연의의 창작이라고. 아처의 성격과 행적도 정사의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다만 아처가 작중에서 "당세에는 선인을 보기 드물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면 연의의 선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아처가 이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고개를 푹 수그리는 걸 보면 손책의 죽음이 꽤 트라우마가 되었던 모양. "전쟁과 숙청 끝에 죽임을 당한 주군"은 해석에 따라 손견으로도 볼 수 있지만,[* Fate에서 주유가 손가 3대를 섬겼다고 명시되기에 손견도 주군으로 볼 수 있다.] "죽게 만들었다"라는 아처의 발언을 보면 Fate에서는 손책의 죽음 과정에서 아처가 무언가 관여한 게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땠지? >주군과의 약속도 이루지 못한 채 병으로 쓰러진 남자의 인생은... 이후 카나가와에서 아처의 보구를 본 정성공은 꿈에서 아처의 인생을 꿈으로 보았는데, 이 말을 들은 아처가 자신의 인생을 자조한 것으로 보아 정사와 마찬가지로 천하를 재패하겠다는 손책과의 약속을 이루기는커녕 뭘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병으로 요절한 자신의 인생이 한스러웠던 모양. 하지만 이제 와서 무언가를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고[* 영월의식의 배경은 1651년으로 주유 사후 1441년이나 지난 뒤다.(210년에 연 35세로 사망)] 영월에 받은 당대의 지식을 통해 그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온갖 평지풍파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 생전의 목표는 포기한 걸로 보인다. 정성공에게 아무리 영화를 누리던 나라도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과 정성공을 망국의 장수라 칭한 걸 보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 명나라도 사실상 망한 나라 취급이다.[* 그도 그럴 게 본인 생전의 [[후한]]도 껍데기만 남아있었지 실질적으로 이미 망한 상태였다. [[남명]]도 [[남송]]과 달리 취급이 나쁘다는 걸 생각한다면...] >지금도... 옛날도― >꿈에는 끝내 손이 닿지 않았지만 >좋은 주군을... 만날 수 있었어 아처가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주술에 조종당해 영령검호 비슷한 변질이 일어나 저택을 불태우거나 정성공의 부하들을 죽이는 등 날뛰자, 정성공은 하는 수 없이 [[미야모토 이오리(Fate 시리즈)|미야모토 이오리]]와 [[세이버(영월의식)|세이버]]에게 처치를 요청한다. 세이버 조와 싸운 끝에 아처는 치명상을 입지만 조종은 풀리지 않았고, 정성공은 영주로 아처를 회수하려 했지만 아처가 저지하고 "네 앞날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 소원은 너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정성공에게 쏠 뻔한 화살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한다. 마지막으로 아처가 한 독백은 아처의 생전과 Samurai Remnant의 행적을 한 마디로 요약한 명대사로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